본문 바로가기

쳐묵쳐묵/밖에서

문래동에서 술 마셨다#3

 


 

문래동의 좋은 바를 발견했다. 잘 들여다보지 않았던 골목을 휘젓고 다니면서 알았는데, 방문까지는 뜸을 들였다. 좋은 바라고 이야기 하는건 칵테일을 주력으로 다루기 때문이다. 싱글몰츠바도 물론 좋지만, 바텐더의 존재감이 더해지면서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건 이런 곳들이라고 믿는다. 구로디지털단지역으로 출퇴근 하던 시절에도 맘에드는 곳을 찾아냈었지. 생활반경 안에 한군데 쯤은 정해둬야 마음이 놓인다.

 

'쳐묵쳐묵 > 밖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수동에서 커피 마셨다  (0) 2019.08.05
한강로동에서 술 마셨다  (2) 2019.08.03
문래동에서 밥 먹었다#3  (0) 2019.06.23
문래동에서 밥 먹었다#2  (0) 2019.05.30
화양동에서 커피 마셨다#2  (0) 2019.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