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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묵쳐묵/방에서

초코파이의 꿈




고속열차 탑승 위해 수원역을 갔는데 흥미 동하는 가판대가 보인다. 초코파이 하우스라는데 유사 PNB일까 싶어 보니 오리온에서 열었다. 얼씨구 저게 뭐람. 궁금하니까 바로 구입. 자리에 착석해 까먹기 시작했는데, 

야...늬들 이렇게도 만들 수 있었냐. 코팅의 초코향이 진하게 났고 입안에 번들거리는 느낌도 남지 않는다. 빵은 부드럽고 촉촉한데 제일 놀란 건 마시멜로우. 질겅거리지 않고 부드럽게 녹아서 사라지네? 결국 되돌아 오는길 서울역서 박스포장 하나 해왔다. 다 좋은데 개당 가격 너무 마켓오. 한국여행 오미야게 포지션이라면 무리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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