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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산책한다

흑석동




얼마나 많은 것이 변했을지 그걸, 옛날 사진 뒤적거렸더니 좀 궁금해져서. 졸업 이후 딱히 그런 적 없었는데. 이야기를 듣거나 후배 사진첩을 통해 접해지기도 했고요. 워싱턴 샌드위치 생각이 더해지는 바람에 가봐야겠다, 가게들은 얼마나 남아있나. 이게 더 궁금하네. 

몇 번 생각이 나 와본 적 있다는 친구 말로는 한때 다른 분이 가게를 맡은 일 있다는데. 손주 보느라 그러셨다는 것 같고, 지금은 다시 원래대로. 솔직히 말하면 나는 여기 단골은 아니었는데, 첫 직장 여의도서 캐리럭 알게 돼서 내적 친밀감 쌓이는 것 같았어. 샌드위치 스타일이 놀랍도록 비슷해서. 다들 여기 워싱턴이라고만 불렀는데 케리아웃이 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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