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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묵쳐묵/방에서

스테이크#4




스테이크 용으로 한우를 고를 일이란 원체 드물지만, 마트에 갔더니 수입육에 가까운 가격으로 날 반기네. 물론 A등급에 부위도 윗등심. 결정적으로 한국식 정육이라 두께마저 신통치 않다. 웻에이징, 스테이크용이라는 라벨이 무색하다. 부채살만큼은 영 마뜩치 않기에 골라잡긴 했으나, 역시나 얇아서 문제. 웰던을 벗어나지 못한다. 부모님은 이게 낫다지만 내 입엔 아무래도 버적버적.

유투브 추천동영상으로 플랫아이언 손질법이 뜬다. 화면으로 봐선 역시 두께가 아쉬운데, 실제로 어떤지 가늠은 잘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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