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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윙댄서#53 작년에 AJW 참가 이후에도 활동이 더 있었다. 당연하다. 행사는 1월이었으니 나머지 일년간 마냥 놀진 않았을거잖아. 하반기에 미니공연을 주제로 시즌이 지나갔다. 그 내용으로 두 번의 무대을 치렀다. 9월 at the SAVOY 파티에서 첫 선을 보였고, 12월 MINT x AtoZ 연합파티에서는 일부 인원의 구성이 바뀐 무대였다. 공연을 거듭하며 더 잘해냈다고 말하긴 어렵군..그리고 이제 24년 AJW를 준비하고 있다. 더보기
목동 종합운동장 지방도시의 종합운동장을 찾기 시작한 건 차를 가지고 여행을 하면서부터다. 처음에 다른 목적이 있던 게 아니고 차를 좀 대어놓을 요량이었다. 내가 또 숙소도 알아보지 않고서 냅다 출발하는 편이라. 그런데 무료고, 한밤중에 특별히 드나들 사람 없고, 화장실도 이용할 수 있고, 종합운동장 주차장이면 적당한데 생각을 했던 것. 그렇게 차 안에서 쪽잠을 자고 나면 아침에는 몸이 찌뿌드하니까, 밖으로 나와 좀 걷게 된 거다. 몸을 풀며 구석구석 살펴보니 좀 재미가 있다. 그래서 찍어보기 시작한 그곳의 종합운동장. OHS2023 행사 중 하나로 오목공원을 들렀을 때, 주변에 좀 더 둘러볼만한 게 없을까 지도앱 살펴보니 목동운동장이 근처더라. 가까이 있는데 오히려 생각도 못했다기보다는.. 서울시내 공간들은 좀, 열려있.. 더보기
공공레지던시의 설 자리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의 폐지를 반대합니다 올해의 금천예술공장 오픈스튜디오가 이상하게 흘러갔을 때, 어느 정도는 예감이 있었을 것이다. 공공레지던시에 대한 운영방향을 다시 논할 때라고. 인천아트플랫폼 폐지와 같이 막무가내 방식이 될 것이라곤 몰랐었지만, 전방위적으로 비슷한 일들은 또 벌어지고 있다. 살아가며 목도해야 하는 참담한 이 시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