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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오리찜 단호박 속을 파내고 야채와 함께 볶은 오리고기를 넣어 찐다. 오리를 볶을 때 따로 양념이랄 것 할 필요도 없다. 따로 소스를 만들어 부어줄 생각이었으니. 오렌지가 있었다면 좋았겠으나 일단 갖고있는 사과를 써봤다. 갈지말고 잘게 다지는 정도로만 했어도 되었을 것 같다. 주말에 친구들 초대했으니 한번 더 만들어보련다. 부추무침을 곁들이는 대신 소스를 뺄까 어쩔까 고민이 좀 된다. 더보기
새우비스크 파스타 새우머리로 비스크소스를 만들어 냉동해두었다. 두어번에 나눠 뇨끼나 파스타 면과 먹었는데 집에서 굳이 일 벌이는 보람은 충분하다. 마지막 분량에는 가리비 관자를 익혀서 올렸다. 더보기
인덕원에서 밥 먹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 전시를 보러 갔었다. 오십일번 버스를 타고 인덕원에서 환승, 대공원 역에서 내리는 방법을 택했다. 그때 잠깐 보니 먹자골목이 있는 듯하고, 동편마을에서도 가까우니 한번 둘러봄직 하잖느냐고. 밥만 먹지 말고 카페도 들리자 해가지고 검색을 좀 해봤다. 요즘 네이버 열일하냐 왜 그럴 듯 해 보이는 케이크 샵 추천을 해주는 거지. 그런데 인덕원역 보단 평촌역에 좀 더 가까운 위치더라. 집 앞에서 평촌으로 한 번에 가는 버스 노선이 없을 텐데. 지도 앱을 좀 살펴봐야겠다. 구백번이나 일번을 타면 범계역 사거리에서 내릴 수 있다고 한다. 그래 그러면 범계역에서 내려서 평촌역까지 걸어가고, 카페에서 케이크 사 먹고 나와서 인덕원으로 가자! 미리 봐 두었던 고깃집을 가자! 동선은 그럴싸했는데 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