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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윙댄서#34 모처럼 광대승천 시키며 술자리에 남았다. 플라워 수업치곤 이런 분위기 처음이지. 첫강 뒷풀이부터 막강인양 물어뜯느냐고 억울해 했지만, 이게 친정의 맛 아니겠어요. 우리가 즐거웠으면 된 것이고. 제리형 고통따위 알 바냐.강습시간에 아이스브레이킹 이야기가 있었다. 위트있는 무브 하나로 상대방과 마음의 거리 좁히기. 사실은 가장 중요한 거리. 편한 상대라야 한 곡이 즐겁다는건 하드코어 댄서라도 마찬가지구나. 언젠가 강습에서 들어본 적 있는 이야길텐데, 이제야 귀에 꽂힌다. 홀딩이 어렵던 내 이유가 여기있는 것이지. 춤에서 뿐 아니라 대화에도 아이스브레이킹 잘 못한다.위트있는 무브가 그 이유만으로 필요한 건 아니다. 스스로도, 그런 표현들로 더 즐겁게 된다. 다만 친하지 않은 상대에게 재밌게 한번 해볼까? 반응.. 더보기
나는 스윙댄서#33 동호회 강습 신청 안한게 육개월은 넘은 듯 한데, 그러면서 말만. 커뮤니티가 어때야 한다고 고민하는 시늉. 당장 어떤 변화를 만들게 아닌 바에야 꾸준히 활동이나마 해야지. 실제로 일하는 사람들 힘빼면 안된다. 제리형 클래스 듣기로 했다. 진즉 강습 열었어도 부족함 없는 댄서인데. 이제서야. 처음 시작했을 때, 잘 모르는 눈이었어도 참 재미있게 춘다. 그런게 보이던 사람. 플라워라고 하면 그런 부분 조금이나마 보여주지 않나. 춤에 대한 본인 태도. 감정. 고민. 이런 것들. 어떻게 풀어놓는지, 잘 줏어담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