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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동에서 밥 먹었다 지로계를 다루는 라멘집은 여전히 라이라이켄이 유일할까? 라멘 메구리 맨은 아니라 잘 모르겠으나 국내서 가장 유명한 곳인 것만큼은 사실 아니냐. 서울대입구역이 당분간의 생활권이니 오랜만에 방문해봤다. 에스앤에스로 소개되었을 당시 한번 방문해봤던 기억이 있다. 사실 지난 주말에 들러볼 생각이었는데 사람들이 줄 서있더라고요. 후퇴 했다가 재도전인거죠. 첫 방문 때는 곱배기 시켰지만 오늘은 간단하게 보통. 엄청 터프해 보이지만, 마늘을 듬뿍 퍼넣기 때문인지 찐득찐득한 돈코츠보다 잘 넘어가는 편이다. 쓰케모노로 갓김치 나오는 것까지 저씨력 높여주네요. 더보기
자양동에서 밥 먹었다#2 오랜만에 이쪽에서 점심. 부탄츄가 언제 생겼나. 건대입구 역에서 내리면 우마이도가 유일한 선택지던게 언제까지 일 순 없지. 멘야산다이메 들어온지 꽤 지났지만 위치도, 맛도 딱히 대안은 아니었다. 돈코츠 말고 츠케멘 등 먹을 때 아니면. 멘쇼 생기고선 그마저도 신통치 않았고요. 그런데 부탄츄. 신촌 홍대 돌아다니며 유독 선이 굵은 간판이 눈에 띄곤 했다. 들러본 적은 없지만. 우마이도 브레이크 타임에 걸리기도 해서 이참에 들러본다. 돈코츠를 먹을까 싶었는데, 미소라멘을 미는 분위기. 시즌 이벤트겠지만 각 지점마다 특선 메뉴를 내놓는 중이었고 테마가 있는 것 같았다. 건대점은 미소 츠케멘. 가쓰오향이 제법 진하게 섞인 맛이었는데, 찍어 먹으면서 그랬다. 이거 그냥 들이붓고 비비면 안될까. 그럼 일식 짜장면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