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계단#36 한국 걸스카우트 연맹 빌딩. 요즘은 걸/보이 나누지 않고 그냥 스카우트로 칭하는 게 아니었나.. 두 개 연맹이 원래는 각각이라 했던 것 같기는 하다. 생각해보면 나 때는 스카우트 좀 재미없었던 것 같아. 포켓몬 Go처럼 할 수도 있었잖아?! 뭐 지금에 와서 하는 이야기다. 외부계단보다는 막히지 않고 드러난 중앙 복도의 난간들이겠지. 가혹한 한국 기후엔 용납되지 않을 건데. 열효율 어떡할 거냐고. 더보기 외부계단#35 온수 성광교회의 외부계단은 바로 옆 성우 2차 아파트 담벼락과 함께 묘한 연속성을 지닌다. 마치 성곽과 망루 같아 보이는다는 점에서. 계단의 형태에도 흥미로운 점들이 있다. 난간의 높이가 균일하지 않고 슬래브 사이 계단이 꺾이는 지점으로 가면서 높이가 더 생긴다던지, 2층의 층고가 더 높은 탓에 계단이 두 번 꺾인다던지, 결과적으로 지면과는 맞닿지 않는다던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