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호선을 어드벤처#9 석수역에서 시작해서 온수역으로 끝마쳤다. 서울과 안양의 경계에서 시작해 서울과 인천의 경계에서 끝마쳤다. 깊게 생각했던 건 아닌데 묘하게 연결이 좋다. 도합 아홉 정거장인데, 자릿수 넘기지 않은 것도 마음에 든다. 너무 더워지기 전에 마무리된 것까지 다행이었다. 더보기 일호선을 어드벤처#8 오류동역은 역사자체로 존재감이 있는 편이다. 그런데 철로 주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그 위에는 공중정원을 마련되면서 더욱 인상적이다. 어딘가에서는 또 철로 윗면으로 공공주택이 지어지는 모양인데, 꽤 오래전 정책제안에서 그치지 않을까 싶던 아이디어들이라 뜻밖이다. 해외 사례들도 함께 제시했지만 관계법령이나.. 그런 문제로 안될 것처럼 보였는데. 더보기 일호선을 어드벤처#7 개봉역 철로가 가로지르는 남북방향으로 모두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 있다. 연식 좀 있는 단지들이고, 연립주택도 섞여있어 들러본 기억이 있다. 그땐 고척아이파크 공사 중이었는데 경인로 정류장에서 내렸을 때의 인상은 좀 그래서 달라져 있는다. 근처에 중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짜장을 잘 볶는다 하여 들러봤는데 탕수육 얹어먹기에 부담 없는 가격도 좋았다.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