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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튀김도 잘 먹고, 그런 사람이 됐다

그래도 콩나물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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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슨하게 목적지가 필요할 뿐, 사실은 좀 걷자는 것 뿐이다

  • 밖에서 성수동에서 커피타임 원두가 좋았다는 추천을 받고 성수동의 모멘토 브루어스를 찾았다. 업장 환경에 관한 정보가 없었는데, 편하게 앉아 있을 수 없는 커피 바 형식이더라고. 빨리 마시고 나가봐야지 하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져 내린다. 어쩔 수 없이 카페 안에 한동안 머문다. 창을 등지고 기대어 카운터를 바라보게 되었다. 손님으로 있는 사람들 중 대부분이 바리스타 혹은 그 주변인으로 보인다. 문득 2015년 굿즈 전시를 떠올렸다. 그때의 장.. 더보기
  • 밖에서 한강로동에서 술 한잔 용산역에 볼 일이 생긴다. 대학 동기생의 결혼식이었다. 학교 앞에서 청첩장 돌리던 날에는 참석을 못했다. 단톡방에서 일정 확인하던 땐 갈 수 있다고 했는데, 둘째 조카 돐과 겹쳤기 때문이다. 그런데 식에도 늦게 도착하네. 왕십리 역에서 중앙선 타고 가면 되겠거니 한 생각이 너무 안일했지. 배차간격 대체 뭔데? 그런 고로, 결혼 당사자와는 딱히 안부를 나눈 게 없었다. 하객으로 온 다른 과사람들하고 인사를 한다. 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