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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묵쳐묵/방에서

마늘쫑 볶음

 


 

동네 공판장에서 하루나 이틀치 식재료를 구입한다. 야채소는 공판장 가격이 더 좋기도 하고, 조금씩 사서 바로바로 쓰게 되니까. 원래는 양배추를 살까 했는데, 마늘쫑에 눈이 갔다. 유튜브에서 볶음요리 레시피를 봤던 것 같아. 굴 한봉지랑 마늘쫑을 샀고, 반은 굴파스타를 했는데 남은 반은 다음날 쓰기로.
 간장이랑 설탕 눌려서 양념하면 뭐든 먹을만하게 나오는 것 같다. 작년에 종종 해먹었던 꽈리고추 볶음이랑 비슷한데, 잘게 썰어서 돼지고기 민찌에 볶았더니 술안주로 더 좋다. 젓가락을 쓰면 푹푹 퍼먹을 수 없어서 막차 안주로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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