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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묵쳐묵/방에서

뇨끼

 


 

이마트에서 러셋 감자를 판매 중이었다. 한참 스몰비어가 흥할 때 이 품종을 알게 되었다. 정작 그때는 들여오는 곳 없더니 좀 뜬금없는 시기에 마주치긴 했다. 반갑기도 하고, 구입을 해봤다. 처음에는 매쉬드를 만들었다. 힘들이지 않아도 잘 부스러져 좋더라. 싹도 덜 나는 것 같은데 점점 마음에 드는 감자야. 

마지막 두알 남은 건 뇨끼를 만들었다. 소스는 버터를 갈색이 날 때까지 로즈마리와 함께 끓인 것으로 했다. 유튜브 김밀란 아저씨 레시피다. 소고기도 한덩이 굽고 와인에 곁들여 먹는데 아차 싶어진다. 반죽을 하면서 달걀을 넣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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