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AJW 2023에 참가하기로 했다.
일반공연 준비는 몇 번 해봤어도 대회는 처음이라 좀 망설여지는데, 메티쌤까지 할 수 있겠냐의 반응.
역시 안 하던 짓 말까 싶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봐야지 마음먹은 건, 피드백이 점차 줄어드는 걸 불안해했기 때문이다.
제 쪼대로 추게 놔둬도 되는 사람은 잘 추는 사람한테 되는거지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닌 걸 알아.
쪼도 잘춰야 쪼지 못 추면 꼴값이 되고 만다.. 그러면 안된다 하는 위기감이 있었다.
지난 주말이 행사였으니 연습기간이 제법 길었다.
공연 곡 특성 때문에 쉬어가는 구간도 없다시피 한 구성이라 준비과정 힘들었겠다는 이야길 듣지.
그러나 하라는 거 그냥 열심히 따라가는 건 어려울 게 없다.
기대이상 결과까지 얻었으니 나에겐 여하한의 한이 없고요.
뒤풀이 시간을 되새기며 영상기록이나 만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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