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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묵쳐묵/방에서

브런치#4




마트에서 해시 브라운을 사왔다. 너무 좋아하는데, 프렌치프라이처럼 눅눅해지지 않는 것도, 잘게 바스러지는 식감도 모두 사랑한다. 기름에 지지기만 하면 된다는데, 왜 여즉 튀기는 음식으로 생각해온 거지. 모처럼 사볼 마음 든 것도 오븐의 감자튀김 코스를 염두에 뒀기 때문인데, 좀 허탈하군. 만두만큼 가정 상비식품으로 두어 마땅하다. 모처럼 오믈렛도 만들어 곁들인다. 모양은 엉망진창. 팬 사이즈가 너무 큰 탓이라며 핑계를 대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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