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초부터 재택근무가 이어지고 있다. 그중에도 사무실 나가볼 일은 생긴다. 이 기간 직원들의 기본 근무지는 자택인데, 어떤 요구로 출근하는 날 이동시간은 근무시간으로 간주할 수 있는가? 출근 이후 업무를 위한 이동시간은 근무시간으로 간주하는 게 이상하지 않잖아.
특히 우리회사는 그룹웨어 상 직접 근태체크를 하게끔 갖추어져 있다. 집에서 원격으로 그룹웨어로 접속해 출근체크를 한 뒤, 회사로 출발한다. 원래라면 인정받지 못했을 출근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산입시킬 근거가 생겼다.
저렴한 대중교통 인프라는 기업의 채용인력 탐색을 위한 리소스 투입을 경감시켜 준다는 이야길 들어본 적 있다. 기업들이 정산해야 할 비용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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