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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생각 붙들기

오픈톡 커뮤니티

 

 

[안녕, 둔촌 프로젝트 이인규가 만난 다른 집](7)요즘 시대, 이웃을 만나는 방법

얼마 전, 친구가 독립했다. 자주 연락을 주고받는 절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SNS로 늘 접하던 그의 안부가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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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접한 뒤 우리 동네에는 어떤 톡방들이 있을까 궁금해졌다. 문득 피씨통신 시절 채팅방이 떠오른다. 여러 가지 의미다. 의외로 많은 수의 대화방들이 있었으며, 적당히 끼어들만한 주제는 눈에 띄지 않았다는 점에서. 벙개나 교회 모임 같이 오프라임 모임으로까지 확장되길 바라는 종류가 대부분이라. 그래도 러닝팀 모집이나 강아지 산책 같은 건 보면서 이런 것도 있나 싶어 좀 웃었다. 기사에 소개된 것 같은 서로에게 익명이며 적당히 데면데면한 커뮤니티는 다른 지역에서라면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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