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탄천 CSI 출발하는날, 도착하는날 이틀 휴가를 냈다. 행사는 금요일 밤늦게 시작하니 낮시간은 여유. 탄천으로 꽃놀이 산책을 나간다. 최근 오즈모 포켓을 들여 만지작 거리는데, 사진 찍으랴 영상 찍으랴 정신이 없군. 서울공항도 유독 어수선했다. 대통령 해외순방 마치고 돌아오는 날이었던가. 더보기 창경궁 대온실 대온실도 들러본다. 이름이 옹색하게 여겨지는 규모지만, 어디까지나 현대 서울에서의 감각이겠지. 삼십몇년만에 돌아온 소철이 안에 있다. 꽤 귀여운 서사아닌지. 오래된 걸 좀체 남겨두는 법 없는 이 도시라도 시간이 쌓이는 곳은 있었다. 더보기 창경궁 빈양문 사진만 가지고는 잘 모른다. 빈양문 너머 노란 조명의 명정전의 문살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