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우비스크 파스타 새우머리로 비스크소스를 만들어 냉동해두었다. 두어번에 나눠 뇨끼나 파스타 면과 먹었는데 집에서 굳이 일 벌이는 보람은 충분하다. 마지막 분량에는 가리비 관자를 익혀서 올렸다. 더보기
뇨끼 이마트에서 러셋 감자를 판매 중이었다. 한참 스몰비어가 흥할 때 이 품종을 알게 되었다. 정작 그때는 들여오는 곳 없더니 좀 뜬금없는 시기에 마주치긴 했다. 반갑기도 하고, 구입을 해봤다. 처음에는 매쉬드를 만들었다. 힘들이지 않아도 잘 부스러져 좋더라. 싹도 덜 나는 것 같은데 점점 마음에 드는 감자야. 마지막 두알 남은 건 뇨끼를 만들었다. 소스는 버터를 갈색이 날 때까지 로즈마리와 함께 끓인 것으로 했다. 유튜브 김밀란 아저씨 레시피다. 소고기도 한덩이 굽고 와인에 곁들여 먹는데 아차 싶어진다. 반죽을 하면서 달걀을 넣지 않았어. 더보기
롤케이크 구움과자류나 빵은 그럭저럭 조달이 가능한데, 이제. 케익은 어디서 사오지. 먹을일이 자주는 없지만 한번씩 생각은 나가지고. 방배동으로 나가보면 되겠지만, 집에 있다가 나서기엔 좀 번거로운 위치다. 환승없이 접근하기엔 교통편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그래서 뽈레앱을 켜보았지. 아랫동네를 살펴보았고 케이크 샵 하나 찍었다. 종류는 몇 없지만 많은 걸 바라지 말자.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케이크 샵인게 중요한 건데. 오십일번 버스를 타고 관양2동 행정복지센터 정류장에서 내렸다. 인덕원 역 직전 정류소이네. 횡단보도를 건너가니 동편마을 카페거리란다. 안양에 카페거리가 있었구나. 겸사겸사 다른 가게들 뭐가 더 있는지도 살펴봐야겠다. 롤케이크 한조각이랑 마카롱을 구입했다. 집에 가져가서 와인이랑 먹어야지. 그러고보니.. 더보기